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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다녀오다.•─삶이 머문 여행/대구광역시 2011. 10. 21. 18:57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 전국우수시장 박람회’가 오는 10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함께하는 우수시장! 살맛나는 전통시장”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우수시장 박람회를 찾았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인지라...야외전시장 장터는 다닐 수가 없었다.
박람회는 무료입장이다.
진주유등축제가 소개되고 있었다.
진주중앙시장에 가면 냉면도 맛이 있는데..정말 먹거리가 많다.
포항 구룡포의 명물..과메기가 벌써 나왔다.
정말 군침이 돈다.
먹고 싶은데..장터를 너무 많이 돌아다녔더니...배가 부르다.(ㅎㅎ)
△ 강경부평젓갈(발효젓갈)
추젓은 1kg에 10.000원이고 오젓은 1kg에 25.000원이다. 1kg만 구입한다.
지갑이 너무 잘 열리는 것 아니야.(ㅎㅎ)
△ 완도의 마스코트들
△ 여수의 갓김치도 나왔다.
침이 고인다.
쭉쭉 찢어서 흰밥위에 올려서 한입 먹고 싶어진다..라면에도 좋고....ㅋ
떡메도 쳐보고..맛있는 인절미를 사정없이 공짜로 나눠준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고 했는데...
여기에서는 모두가 공짜로 시식을 할 수 있다. 배가 부를정도로 많이 내어준다.(ㅎㅎ)
제주에서 왔습니다.
동문시장이다.
다녀오지 얼마되지 않았는데..이렇게 만난다.
싱싱한 전복과 갈치 그리고 조기가 손님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동문시장 엄청반갑다.
강원도 횡성의 한우도 만난다.
강원도여행에서
늘 행복함으로 맛보던 횡성한우..가격이 엄청 저렴하다.
500g에 10.000원이다.
한우암소임에도 불구하고..착한가격이다. 지갑을 열지 않을 수가 없다.
부산구포시장을 홍보중이다.
추첨을 통해
구포국수를 나눠준다(ㅎㅎ) 귀여운 닌자거북이가 멋진 포즈를 취해 준다.
왜 이러시나요..전하?
ㅎㅎ
여하튼 수원팔달문시장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즉석사진도 기념으로 찍어준다.
보은의 대장간에서는 각종 농기구들이 나오고.....
천안의 명물..호도과자는 이런 과정을 거친다.
전 자동시스템이다.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시장상인이 중심이 되어 만든 공연이 올려지고..손님들은 흥에 겨워 어깨가 덩실덩실....
한복패션쇼도 열린다.
다양한 한복들이 무대위에서 선을 보인다.
KBS 생방송 "6시 내고향"을 촬영하기 직전이다.
MC인 성세정,오정연씨가
촬영전에 몸을 풀고 계신다..옆에는 땡벌가수인 강진과 조문식씨도 함께 나와 계신다.
근데 프로농구선수
서장훈씨와 결혼한 오정연아나운서는 정말 이쁘네..ㅎㅎ
포즈도 취해주시고..
여하튼 멋지고 행복한 우수시장박람회였다.
가끔 대구산격동에 있는 EXCO로 가보면 유익한 전시가 많이 열린다.
우리가 살아 온 모습
그리고 살아갈 미래의 장터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비가오는 주말..가까운 EXCO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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