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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봉산동골목을 서성이다.•─삶이 머문 여행/강원도(江原道) 2010. 8. 11. 21:52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도시를 만날 수 있을까?
또 얼마나 많은 골목들을 만나게 될까? 우리의 기억속에서 점차로 멀어지고 있는 골목길들..추억마저도 잃고 살아간다.
비가 내리는 유년의 골목길에 서 있는 어린 자화상....
그 자화상을 원주 봉산동에서 찾았다.
조금은 불편하고 힘에 겨운 삶이었지만 행복했던 아름다운 기억들이 비를 타고 내린다.
원주봉산동은 원주동쪽의 봉산을 뒤로 하고
앞으로는 원주천을 경계로
서쪽의 중앙동과 평원동과 인접해 있고 중앙선 철도가 중심부를 통과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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