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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내에 자리하고 있는 망월사•─가장 한국적인..../한국의 절집 2010. 12. 7. 20:00
망월사(望月寺)
소재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14번지(경기도기념물 제111호)
남한산성내에 위치한 망월사는 1394년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길 때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망월사는 모두 불타버리고 1990년부터 점차적으로 새로 짓고 있다.
그전까지는 망월사지(望月寺址)로 남아있었다.
남한지(南漢誌)에 따르면
남한산성 내에 있던 9개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절이었다고 전한다.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한양의 장의사(壯義寺)를 허물고 불상, 금자화엄경, 금정 1구를 이곳으로 옮겨와 지었다고 한다.
현재의 자리가 망월사의 주요건물이
있던 자리이고
그 외의 터는 모두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남아있는 망월사의 흔적은 법당터를 마련하기 위해 산지의 경사진 곳에 쌓은 축대와
현 법당으로 오르는 계단의 석재
그리고 건물의 초석이 몇 개 남아있을 뿐이다.
(자료;문화재청)산신각을 오르는 계단은 경사가 심했다.
굴안에 만들어진 산신각....호랑이를 타고 있는 모습도 똑같네.(ㅎㅎㅎ)
▲ 망월사 대웅보전
▲ 망월사 다층석탑이다.
화려하지만 그리 정이 가지 않는 석탑이다.
몇 백년의 시간이 지난다고 해도 아름다움으로 기억될 수 있을까?
여하튼 이 다층석탑안에도 간디에게 받아 온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다고 한다. 거참..많네.▲ 망월사 범종각
▲ 망월사 극락보전
정면 5칸, 측면 2칸의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큰 의미를 두고 싶지 않은 건물이었지만 천천이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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