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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문학관•─삶이 머문 여행/전라도(全羅道) 2010. 4. 12. 23:36
근대소설 문학의 거장채만식선생
채만식문학관 소재지; 전북 군산시 내흥동 285번지
전라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산은 기름진 평야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수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해온 유서깊은 고장이며
우리고장의 출신이고 근대 소설 문학의 거장이신
소설가 백능 채만식(1902∼1950)은 임피면 축산리 31번지에서 출생하였고
중앙 고보를 졸업한 후
일본의 와세다대학 영문과에 입학했으나
관동 대지진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하여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하였다.
1925년에 단편 [세길로]가 [조선문단]에서 추천을 받았고 그 후 지속적으로 단편과 장편소설
그리고 희곡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였는데
1937년에는
선생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장편소설 [탁류]를
조선 일보에 연재하였고
1945년 4월에는 일제의 탄압을 견디지 못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으며
지속적으로 글을 쓰시다가
건강을 잃게 되었는데 결국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일주일 전에 돌아가셨다.
채만식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향토문학 예술발전 등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금강하구둑에 위치한 채만식문학관을 건립 내부시설 및 단지 조성이 완료되어 개관하였으며
오페라 [탁류]를 제작하여
군산 시민문화회관에서 6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공연하였다.
(글출처; chaemansik.gunsan.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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