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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진주의 맛있는 집...강나루식당•─특별한 식당/전국의 식당들 2009. 10. 22. 21:43
진주 남강장어가 먹고 싶어진다.
근데 대구에서는 맛이 없을것 같구..하여 진주까지 달린다.
예전에 조금 실망을 했지만 그건 내 입맛이 까탈스러워졌을뿐이란 자위와 함께 진주의 촉석루에 도착을 한다.
알다시피 진주 남강장어는
촉석루로 오르기전 남강을 따라 우편으로 길게 자리하고 있다.
강나루식당
사실 다른 곳의 장어를 많이 접하다보니 남강장어는 그 맛이 조금 쳐지는것 같다.
이건 단순한 나의 미각~~
여하튼 "6시내고향" 그리고"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고
내가 늘 자주 가는 남강변의 "강나루식당(055*741-1251)을 찾았다.
주차는 촉석루앞에 주차를 하면 식당에서 주차비를 해결해 준다. 남강을 걷기 싫다면 식당 뒷쪽으로 가면
주차 할 공간이 많다. 물론 토,일요일은 견인하지 않는다.
난 요즘 번데기 반찬이 너무 싫은데~~식당에 가면 밑반찬으로 자주 나온다.
왠지 식당이 맛없어 보인다.
물김치맛이 끝내준다. 시원하고 달콤한 국물이 입맛을 자극한다.
장어를 먹기도 전에 입맛은 벌써 설레인다.
한방소스로 적당히 간을 한 양념민물장어가 먼저 선을 보인다.
일인분에 17.000원이다.
뒤이어 나오는 바다장어 소금구이이다. 얘는 일인분에 14.000원이다.
고소할것 같다.
어떻게 보면 쥐포같기도 하구?
그런데 요즘은 조금 허벅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내 맛이 변하기도 했지만 예전의 맛을 잃어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여하튼 가끔의 진주나들이가 조금은 부담스러워진다.
탄력있는 장어는 어디 없수~~
장어의 맛은 꼬리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얼른 입으로 가져간다.
장어구이를 먹고는 식사를 주문한다. 식사는 우거지된장국과 함께 공기밥이 나온다.
여름이면 국수도 되지만 지금은 무조건 공기밥만 주문을 받는다.
밑반찬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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