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덕양동삼층석탑

  

청도덕양동삼층석탑 소재지; 경북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 1372번지(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116호)

 

 이 석탑은 덕양마을 인근의 산기슭에 쓰러져 있던 것을 1972년 마을 주민들이 이곳에 옮겨 세워진 삼층석탑이다.

 극락지 뒤의 극락암(極樂庵)에서

부처님의 유골과 유품을 모시고 공양하기 위해 세운 석탑이었는데,

도적들에 의해 도괴되었다고 한다.

 

 

 

탑은 전체의 무게를 받치는 기단이 1층으로 되어 있으나, 원래는 2층이었을 것으로 보이며

그 위로 3층의 탑신을 쌓아 올렸다.

 

기단의 네 면과 탑신부의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본떠 새겼을 뿐 다른 꾸밈은 없다.

몸돌을 덮고 있는

각층의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이 들며, 기단에서 기둥 모양의 조각을 모서리에만 두고 면의 가운데에는 두지 않은 점을 제외하면

 대체로 통일신라 석탑의 양식을 잘 따르고 있어

이 시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자료;문화재청에서 발췌)

 

 

 

전체적인 높이는 3.2m이다.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대구부산간신고속도로->청도IC->풍각면방면(20번국도)->덕양리방면(좌회전)->덕양동삼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