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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미래도시이야기가 있는 인천세계도시축전•─삶이 머문 여행/서울,경기(京畿) 2009. 8. 11. 00:05
날씨가 무지 덥다. 도저히 야외에서는 다닐 수가 없어서 전시관으로 이동을 한다.
어제는 날씨가 시원했는데
오늘은 청명한 가을날처럼
하늘도 높고 햇볕도 따가운 날씨가 부담이 된다.
이런 생각을 하며 실내전시관으로 들어가려는데 중앙의 미추홀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올라온다.
시원하다.
사실 미추홀분수는 밤에 아름답다고 한다.
환상의 멀티미디어 워터쇼가 있다.
오후 3시쯤 가면 딱 좋을 것 같다. 공연들과 어우러진 멋진 축제를 즐길수 있다.
인천국제 디지털 아트페스티발이 열린다.
테크놀로지와 아트의 만남..
세계 50여명의 디지털 작가들이 연출한 예술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세계 문화의 거리이다. 고대도시관과 아프리카부족생활관,유럽생활문화관,
인디언빌리지등이 있다.
유럽생활문화관이다. 어디를 가든 30분 이상을 기대려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기다림이 지루한 축제이다.
시민참여마당이다.아마츄어들이 공연과 전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마침 자이브와 왈츠공연이 있었다.
녹색성장관은 바이오에너지,태양광등을 이용한 친화적인 미래도시의 뉴패러다임을 체험할 수 있다.
조금 지친다. 몇 시간을 돌아 다녔더니 피곤이 밀려온다.
다른 일정은 취소한다.
공연이 많은 경주엑스포나 안동탈춤페스티벌은 앉아서
가만히 구경을 하면 되는데
이 곳은 일일이 걸어서 관람을 해야 하는데 보통 인내로는 꼼꼼히 다 돌아보기에는 힘이든다.
또 하나의 아주 멋진 전시관인 세계도시전시관이다.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모스크바, 도쿄, 서울, 천진등 세계의 100여개 도시들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곳이다.
인천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이다. 인천상륙당시의 인천이 이렇게 많이 변화되었다.
앞으로 더 멋진 도시로 변하겠지.
입장료는 미리 예매를 하면 3.000원이 저렴한 15.000원에 입장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인천시에서 알려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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