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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182호인 금동여래입상•─가장 한국적인..../한국의 문화재 2009. 7. 30. 09:49
금동여래입상 소재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1동 산41 국립대구박물관내 (국보 제182호)
이 불상은 나발이 있고 육계가 크며, 얼굴은 풍만하고 귓불이 길다.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고, 통견의 법의를 걸쳤으며, 수인은 시무외인(施無畏印)을 하고 있다.
허리는 잘록하고
두 다리를 두드러지게 하여,
통일신라기 불상의 생동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의문은 사실적으로 예리하게 표현하였으며, 발 아랫면에는 대좌에 꽂기 위한 짧은 촉이 있다.
동체는 속이 비어 있고,
머리와 발 등에는 원형이나 4각형의 구멍이 나 있다.
이 불상은 1976년 3월 8일, 경북 선산군 고아면 봉한이동 산56번지에서 사방공사를 하다가인부 김삼복외 두 사람이 발견한 것이다.
마을의 전설에 의하면,
70년 전에 사망한 윤원벽이 주웠던 것이나, 그의 부인이 지금의 발견장소에 묻었다는 것이다.
현재 왼손과 왼발 일부가 없어지고, 도금의 상태는 비교적 좋으나
얼굴과 가슴 부분에
약간의 동록이 나 있으며, 광배는 없어졌다.
통일신라기 초기의 양식을 갖춘 8세기의 작품으로, 조법(彫法)이 뛰어나다.(자료;문화재청)'•─가장 한국적인.... > 한국의 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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