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맛집-싱글벙글복어식당

 

복어는 참으로 대중적인 음식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행복해하는 음식중의 하나이다.

 복어는 노화방지도 되며

여성의 폐경이 연장되고 각종 암, 종양, 궤양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알콜해독작용이 있어 애주가들에게 해장국으로 많이 애용된다.

 

오늘부터 이름 난 복집을 기행하려고 한다.

94년에 처음 찾았던 구미의 싱글벙글복집을 찾았다.

그 이후로 몇 번 찾았지만

좋은 복집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아님 첫맛의 감흥을 잊지 못해서인지

 맛이 못한 것 같다.(순전히 내 생각^^*)

 

 

구미역앞에서 우회전을 하자마자 싱글벙글복집이 우측에 자리한다.

차량은 주차장으로~~ 주차비는 없다.

 

 

37년 전통이라니..시간의 흐름이 참 빠르다.

1972년생이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복어인테리어들이 손님을 맞이한다. 이 집의 커피맛이 괜찮다.^^*

이러면 실례가 되는 말인가?

 

 

복어 일인분은 5.000원..공기밥은 1.000이다.

착한 가격에 비해

내가 너무 많은것을 원하면 안되겠지^^*

 

 

깍두기는 너무 달다.그래서 몇 점 먹다가 스톱!!!

 

 

 복껍데기 무침을 주문한다.예전에는 맛보지 못했기에...5.000원^^*

글쎄~~

 

 

복불고기와 복어튀김이다. 복어튀김이 맛이 있다고 하지만 주문하지 않았다.

아마도 젊은이들에게 맞춘 메뉴인 듯 하다. 

  

 

 

 

콩나물무침이다. 나의 입맛이 참 많이 바뀐것 같다.

아님 입이 너무 도드라졌나?

 

 

역시 복지리는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시원하다.

 마늘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복어의 맛이 많이 감해지는 것 같았다.

 

 

 

 

그래도 다 비웠다. 근데 마늘이 많이 남았다.

싱글벙글 복어집은 꽤나 유명한 식당이다. 구미에서도 그렇고..많은 체인점을 운영중이다.

사람들의 입맛은 모두가 개성이 있다.

내게 맞지 않다고 다 맛이 없는것은 아니다.

 

여하튼 이번 구미의 복집기행은 이렇게 마치고 다음에는 마산의 남성식당으로 갈 생각이다.

벌써 생각만 해도 흥분된다.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구미IC->구미역->싱글벙글복어식당(구미역만 찾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