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천서원(龜川書院)경북영천

 

 

귀천서원(龜川書院)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1294
임진왜란 때 의병을 모집하여

영남지역에서 큰 공을 세운 충의공 백운재 권응수(1546-1608년)장군을 배향한 서원이다.

조선 효종1년(1650년) 창건되었으며 숙종11년(1685년)에 사액되었다.이후 의병장인 권응심(권응수장군의 사촌동생),김응택장군을 배향하였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권응수장군의 신도비가 초라한 모습으로 남아있었다.

그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쓰러져가는 모습이 너무나 안쓰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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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응수장군은 경북 영천출신으로 본관은 안동권씨이다.

1584년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임란이 발발하자 영천으로 내려와 의병을 모으고 궐기를 하였다.

                      4월에 임란때 빼앗긴 영천성(7월) 경주성(8월)을 탈환하였으며 당교,문경 산양,안동 모은루,밀양성등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귀천서원의 강당이다.

아무도 관리하지 않는듯 이곳 저곳이 허물어져가고 있다.

 

 

 

경덕사로 올라가는 내삼문이다.

 

 

 

사우인 경덕사이다.

임란때 많은 전과를 올렸던 세 장군을 배향하였다.

 

 

 

권응수장군유물(보물 668호)

 

 

 

권응수장군영정(보물 제668-1호) 국립진주박물관 보관중이다.

 이 영정은 선조(재위 1567∼1608)가 하사한 것으로 크기는 가로 104㎝, 세로 220㎝이다.

오른쪽을 바라보며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두 손은 소매 안에서 마주잡고 있다. 가슴에 호랑이 흉배가 있는 단령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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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 선무공신에 오르면서 그려진 것으로 보이며 17세기 초의 전형적인 공신도상이다.

 일부 훼손되었으나 보존상태가 좋고

 세부묘사와 전체적인 안정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사진자료;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