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서원(仙巖書院)경북청도

 

선암서원(仙巖書院) 소재지;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 335( 시도유형문화재 제79호)

조선중기의 문신인 삼족당 김대유(1479~1551년)선생과 소요당 박하담(1506~1543년)선생을 배향한 서원이다.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가면 운수정이라고 있는데

1567년 두 분의 위패를 모셔두었다.

선조 10년(1577년)에 금천면 신지리로 옮기고 선암서원이라 하였다.

이후 숙종 2년(1676년)에 중건했지만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10년이 시간이 지난 1878년 소요당의 후손들에 의해 지금의 자리에 다시 지었다.

 

 

 

서원의 배치도가 아니라 반가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대문채,안채,사랑채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고종15년(1878년)에 소요당선생의 후손들이 다시 중창하여

선암서당이라 이름하였다.

정면 5칸 측면2칸으로 좌우측으로 협실을 두고,가운데 3칸의 대청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익포계 팔작지붕이다.

 

불과 10년전에 대원군의 철폐령으로 선암서원이 훼철되었던만큼 서원이란 이름보다는

서당이란 이름으로 개칭한것으로 추측된다.

 

 

 

 

장판각에는 보물로 지정된 배자예부운략판목(보물제 917호)과 지방문화재 해동속소학판목(海東續小學板木)

 14의사록판목등이 보관되어 있다.  

현재는 다른곳에 보관중이다.

 

 

 

 

득월정과 마주 보고 있는 안채의 모습이다.

 

 

사랑채인 득월정은 맞담으로 세워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