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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원(西山書院)경남함안•─가장 한국적인..../조선의 서원 2009. 1. 15. 21:18
서산서원(西山書院) 소재지;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 537-2번지
흔히 계유정난을 거치면서 죽은 신하들을 이른바 사육신이라 부른다.
박팽년 성삼문 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를 가리킨다.
하지만 백촌 김문기선생도 사육신에 포함된다는것을 아는 이는 드물다.
이에 반하여 생육신은 살아 은거하면서 세조에 항거하였다. 생육신은 조려,원호,김시습,이맹전,성담수,남효온선생이다.
이 분들의 위패를 모신 서원이 서산서원(西山書院)이며 1703년에 창건하였다.
1713년(숙종39년)에 사액을 받았으나 1871년에 훼철되었다.
함안조씨 후손에 의해 1984년에 복원되었다.
서산서원의 전경이다. 함안조씨에 의해서 다시 세워진 서산서원의 규모가 무척 크다.
향사를 지낼때도 함안조씨 문중에서 거의 주도한다고 한다^^*
홍살문과 외삼문인 숭의문이다. 1984년에 복원한 건물이라 고풍스러움은 없다.
이곳 서산서원은
우리 카페회원님들 중에서도 몇 분이 다녀온것으로 안다.
▲ 숭의문
서산서원의 강당이다.두 마리의 사자가 계단위를 지키고 있다.
글씨체는 한석봉님의 글씨같다. 근데 글씨체만 그렇단 얘기^^*
▲ 동재인 양정당
▲ 서재인 상의재
육각정은 생육신 여섯명을 상징하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는 관리실이다.
정절공 조려 선생의 사적비이다. 조려선생과 서산서원은 어떤 관계일까?
조려선생은 함안 출신으로 1420년 군북면에서 태어났다.
희한하게 생겼다.^^* 이 비는 생육신 사적비이다.
여섯분의 생육신 사적을 한 개의
비석에 새겨두었다.
▲ 충의사로 들어가기 위한 내삼문인 경앙문
▲ 충의사
▲ 소청각은 생육신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 전사청은 제기와 제수를 보관하고 있다.
아마도 고직사로 들어가는 협문인것 같다.
이런 협문은 서원을 방문하였을때 외삼문이 잠겨있다면 돌아서지 말고
옆으로 돌아가면 만날수 있는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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