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론성지•─삶이 머문 여행/충청도(忠淸道) 2007. 12. 11. 22:20
배론성지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623번지 (시도 기념물제118호)
조선 순조 1년(1801)에 있었던
천주교 박해 때부터 지금까지 천주교 신자들이 많이 찾는 천주교의 성지이다.
‘배론’이라는 이름은 이곳의 지형이 마치 배 밑바닥과 같은 모양이라해서 붙여진 것이다.
****
유적으로는 조선 후기 천주교도
황사영이 머무르며
‘백서’를 썼던 토굴과 성 요셉 신학교, 최양업 신부의 묘가 있다.
1801년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일어나자 황사영은 이 토굴에서 교회의 재건과 신앙의 자유를 얻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교에게 보낼 글을 썼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하였다.
***
성 요셉 신학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신학교로 성직자를 양성하는 곳이었다.
조선 천주교사상 두번째로 신부가 된 최양업 신부는 천주교의 교리 번역 등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전파되는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 이 배론성지는 우리나라 천주교의 성립과정에 있어 중요한 성지이다.
(글, 일부자료출처;문화재청)
성모마리아 동굴이다.
십자가의 길
배론신학당↗
1855년 2월 한국 최초의 신학교(성요셉신학교)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원래는 장주기(요셉)성인이 거주하시던 집이었으나
후에 신학교 건물로 기증을 하여 여기에서 신학생을 가르치게 되었다.
황사영 순교자 현양탑
최양업신부님 조각공원이다.
조각공원 중앙제대이다.
▼ 최양업신부 (바다의 별)대성당과 소성당과 신부님 동상▲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 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 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안식주리라.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하루를 지켜주시고 함께 하시는 은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안위하시는 사랑의 주님
제가 가는 길이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시고 이 블러그를 통하여 주님의 삶을 전할수 있는 파송꾼이 되게 하소서.
온전히 주께 드리는 삶과 이웃과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를 나눌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삶이 머문 여행 > 충청도(忠淸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 (0) 2007.12.18 노을 속 그림자 (0) 2007.12.14 삽교천 함상공원 (0) 2007.11.01 김대건신부님이 태어나신 솔뫼성지 (0) 2007.09.20 천리포수목원 (0) 200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