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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동안 강원도의 정청(政廳) 업무를 수행했던 원주강원감영(原州江原監營)•─삶이 머문 여행/강원도(江原道) 2007. 12. 11. 19:14
원주강원감영(原州江原監營)
강원 원주시 일산동 54-1 (사적 제439호)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의 26개 부, 목, 군, 현을 관할하던
강원도 지방행정의 중심지로
조선 태조 4년(1395)에 설치되어 고종 32년(1895) 8도제가 폐지되고 23부제가 실시됨에 따라 감영이 폐지될 때까지
500년 동안 강원도의 정청(政廳) 업무를 수행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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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영의 규모는 선화당(정청)을 비롯하여재은당(내아), 포정루(정문), 4대문, 객사 및 부속건물 등 31동 건물이 있었으나
원주시 청사, 재향군인회관 등이 생기면서 그 모습을 잃어 버려 현재는 선화당, 포정루, 청운당 등의 건물만이 남아 있다.
2000년 발굴조사 결과 중삼문터, 내삼문터, 공방고, 책방터로 추정되는 건물터와
포정루에서 중삼문터와 내삼문터를 거쳐 선화당으로
이어지는 보도, 선화당을 중심으로 하여 외곽으로 둘러쳐진 담장터, 행각터 등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뿐만 아니라 선화당 뒤편에 있는 연못터인 방지의 호안석축 등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잘 남아 있다.
(글인용; 문화재청)
포정루
선화당
↑신관도 임연회도
인근의 우체국도
이전하여 복원에 도움이 되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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