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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서원(禮林書院)경남밀양•─가장 한국적인..../조선의 서원 2007. 11. 18. 20:38
예림서원(禮林書院)경남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 179(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9호)
1567년(명종 22년) 중동면에 덕성서원(德城書院)을 창건하고 영남 사림의 태두인 김종직(1431~1492년)선생의 위패를 모셨다.
퇴계선생이 김종직을 추앙하여 서원이름을 점필서원으로 바꾸고 친필 편액을 걸었으나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
1606년(선조 39년)때 서원을 중수하고 1634년(인조 12년)현재의 위치로 옮기고 예림서원으로 바꾸면서 박한주,신계성을 추가 배향했다
1669년(현종 10년)에 사액서원이 되었으나 1868년(고종 5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85년부터 대대적인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1987년 완공하였다.
외삼문 문루인 독서루는 이층구조를 가지고 있다.
장판고에는 김종직이 쓴 이준록(彛尊錄)과 점필재집의 목판이 보관되어 있다.
강당은 정면 6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가운데 3칸을 대청, 양 협칸에는 2개의방과 1칸의 방을 두었다.
요순의 훈풍을 높이도 끌어댔지만
선위를 받는 게 끝내는 역적이었네
역사는 글을 교묘하게 꾸며서
거북 기린 용 봉황이 부응하였다고 유인하였네.생활공간인 동.서재는 3칸의 돈선재(敦善齋)와 직방재(直方齋)가 위치한다.
1974년 묘우인 육덕사(育德祠), 내삼문인 정양문(正養門)을 세웠다.
사당인 육덕사는 정면 3칸,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주심포 형식을 취한다.
김종직을 주향으로 양쪽에 박한주와 신계성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세월을 지켜온 배롱나무의 기개가 돋보인다.
점필재(佔畢齋)김종직선생은 밀양의 예림서원(藝林書院), 선산의 금오서원(金烏書院), 함양의 백연서원(柏淵書院),
김천의 경렴서원(景濂書院), 개령의 덕림서원(德林書院)등에 제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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