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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계서원(龍溪書院)경북영천•─가장 한국적인..../조선의 서원 2007. 11. 11. 19:50
용계서원(龍溪書院) 경북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 303 (시도유형문화재 55호)
조선초기의 생육신(生六臣)인 경은 이맹전(1392∼1480년)선생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정조 6년(1782년)에 토곡동(土谷洞)에 건립되어 이맹전을 비롯한 생육신을 배향했다.
고종 8년(1871년)훼철령에 의해 노항동에서 서당으로 사용되다가,
1976년 3월 17일 영천댐 공사로 인하여 현위치로 옮겨 용계서원이라 명명했다.
경은 이맹전은 조선 세종때 친시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정언,거창현감등을 지내다 수양대군이 계유정난(癸酉靖難)을
일으키자 관직을 버리고 선산에 내려가 학문을 닦으며 일생을 보냈다.
정면 4칸, 측면3칸의 익공계형식으로 건축된 누각식의 팔작지붕이다.
낮은 기단 위에 누마루를 높이 짜고 그 위에 건물을 세운 특이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기둥은 전면 앞에서는 두리기둥이나 건물 자체로는 네모기둥이다.
난간 밖으로는 사면에 귓기둥을 세웠다. ↗
전면 1칸과 측면에 퇴칸을 만들고 밖으로 난간을 둘렀다.
용계사는 단청을 하지 않고 생육신을 모실 예정이다.
이경은선생 제단 (경북유형문화재 제54호) 경은선생을 제향하기 위해 1713년(숙종 39년)에 어명으로 후손들이 건립한 제단이다.
정면 5칸, 옆면 1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생육신이경은선생부조묘 1786년(정조10년)에 어명으로 건립한 부조묘 사당이다.
정면 3칸,옆면2칸의 홑치마 맞배지붕이다. 화강석 3벌대 기단 위에 덤벙주초를 놓았다.
얼마전에 채색을 다시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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