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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서원(新溪書院)경남산청•─가장 한국적인..../조선의 서원 2007. 10. 15. 18:41
신계서원(新溪書院)경남 산청군 신안면 문태리 726((문화재자료 제135호)
송은(松隱) 박익(1332~1398년)을 모신 서원으로태조가 5차례나 내린 벼슬(판서·좌의정)을 마다 한 불사이군의 고려말 충신이다.
1839년(헌종 5년)에 유림의 건의로 창건하고 박익과 그의 제자 박융,박소,박조,박총의 추가배향하였다.
헌종 5년‘신계’로 사액되었으나, 29년만인 1868년(고종5년)에 훼철되었다가 그뒤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동재 제사때 쓰이는 제게는 은밀히 운반되어 온다고 한다. 재질은 청동이다.
제기(문화재자료 제135호)는 송은 박익선생의 제사를 위해 제작된 그릇인데
술잔5개,술단지2개 밥그릇 네모난것 4개,둥근것 2개,촛대 2개와 향합1개 등 18점이 남아있다.
사당인 정충사에는 박익을 주향으로 모시고 좌우에 박융·박소·박조·박총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산수화가 참으로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다.
박익선생의 초상화는 후손인 박대성화백이 그린것이다.
정료대(관솔불을 밝히는 일종의 외부 조명장치)의 모습이 참 단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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