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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화폐박물관•─삶이 머문 여행 2013. 1. 31. 19:00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전문박물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대전 한국조폐공사에 있는 화폐박물관이다. 1988년 6월 22일에 개관하였다.
오늘은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3가 110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은행에 자리한 화폐박물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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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서 일요일 10:00 ~ 17:00 까지 무료로 개방을 한다.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은 2001년에 설립되었다.
박물관이 위치한 한국은행 구본관은 서울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한민국 사적 제280호로 지정된 건물이다.
박물관은 크게 전시 공간과 보조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전시 공간은 우리의 중앙은행, 화폐의 일생, 돈과 나라경제,
우리의 화폐, 세계의 고대화폐와 기념화폐, 상평아트갤러리,
금과 화폐실, 화폐기기실,
기증화폐실, 모형금고, 세계의 화폐실, 체험학습실, 기획전시실, 한은갤러리로 구성되어 있다.
보조 공간으로는 자료안내실, 뮤지엄샵, 카페 등을 두어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 건물은
1910년대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은행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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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일은행 경성지점이었으나
옛 조선은행이 설립되기까지 중앙은행의 기능을 담당하였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한국은행 본관이 되었다.
지하1층 지상3층의 철골 콘크리트 구조로 외벽에는 화강석을 다듬어 붙였다.일본사람이 설계하였으며,
한국전쟁 때 내부가 불에 타서 1956년에 보수하였다.
그 후 1987년 신관을 건물의 뒤쪽에 건립하고, 이 건물은 본래의 모습대로 복원하여 화폐금융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르네상스시대 성 건축의 모습을 이루고 있는정교하고 우아한 건물이다.
1909년 융희(隆熙)3년 10월29일 중앙은행
즉 구 조선은행이 설립되기까지
중앙은행의 기능으로 쓰이다가, 1945년 해방과 더불어 한국은행 본관이 되었다. 1908년 11월 착공되어 1912년에 준공되었다.
설계자는 일본인 다쯔노깅고(진야금오(辰野金吾)로서 1950년 6·25동란 때 내부가 전소되어 1956년 보수를 하였고,그후 1987년 신관을 이 건물의 뒤쪽에 건립하고,
이 건물을 본래의 모습대로 복원하여 화폐금융박물관으로 사용하여 오늘에 이른다.
(글인용; 위키백과사전,한국은행 화폐박물관,문화재청)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회의장이다.
7인의 위원들이 출석해서 과반수로 그 달의 금리를 발표한다고 한다.
한국은행총재가 의장이며 부총재....그리고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명한 5인을 대통령이 임명한다.
어린아이의 방문이 많았다
아마도 숙제때문인 것 같다. 체험학습이라나....숙제도 좋지만
평소에 경제공부를 해 두는 것도 좋다.
요즘같이 경제사정이 좋지 않을 때는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잘 이용하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다.
어릴때부터 경제구조에서 돈의 흐름을 잘 가르쳐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도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은 그런 역활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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