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옥마리 오층석탑

 

보성옥마리오층석탑은 벽옥탑(碧玉塔)이라고 불린다.

소재지; 전남 보성군 노동면 옥마리 348번지(전남유형문화재 제141호) 

 

월림사(月林寺)란 절집에 찾아갔다.

물론 폐사된 뒤에 다시 세운 절집이다.

벽옥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월림사에는 옥마리삼층석탑이 전해진다.

 

고려 성종 15년(966)에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월림사터에 남아있는 탑으로

 벽옥탑(碧玉塔)이라고도 한다.
2층 기단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아래·위층 기단과 탑신부의 각 층 몸돌에는 기둥모양을 조각하였다.

두툼한 지붕돌은 느린 경사가 흐르다 네 귀퉁이에서 살짝 들려 있으며

 

밑면에 1·2층은 5단, 3층은 4단, 4·5층은 3단의 받침을 두어

위층으로

갈수록 받침의 수가 줄고 있다.

 

 

 전체적으로 탑신의 1층 몸돌이 좁고 높은데 비해

2층 몸돌부터는

급격히 짧아져 균형과 비례가 잘 맞지 않는다.

조성시기는 고려 후기일 것으로 추정된다. (글;문화재청에서 인용)

 

 

 

 

 

 조형기법이 진도의 금골산 오층석탑과 비슷하다고 한다.

언제 가보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