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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사 원경왕사비•─가장 한국적인..../한국의 문화재 2010. 4. 1. 22:04
반야사(般若寺)원경왕사비 소재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산1-19번지 해인사(보물 제128호)
원경왕사(1045-1114년)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碑)로
가야면 야천리 반야사의 옛터에 있었던 것을 1961년에 해인사 경내인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거북받침돌과 비몸
지붕돌을 갖추었는데, 각 부분이 얇은 것이 특색이다.
비문에 의하면, 원경왕사는 대각국사를 따라 송나라에 갔다가 귀국하여 숙종 9년(1104)에 승통(僧統)이 되었다.
예종의 스승이 되기도 하였고 그 후 귀법사에 머물다 입적하자
왕은 ‘원경’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비문은 김부일이 짓고 글씨는 이원부가 썼다.
고려 인종 3년(1125)에 만들어진 이 비는 조각기법이나 간단한 형태의 지붕돌...귀부의 중곽갑문과 아울러 생경한 문양표현,
옥개형으로 변한 개석등에서
고려 중기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자료출처; 합천군청,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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