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사마애석불

 

 

보리사마애석불 소재지; 경북 경주시  배반동 산66-1 (시도유형문화재 제193호) 

 

보리사 경내와 석불좌상을 만나고 산 위로 올라간다. 등산을 하기위해서도 아니구^^*

보리사 마애석불을 만나러 올라간다.

사전에 공부가 되지 않았다면 난 그대로 내려왔을지도 모른다.

답사를 가기전에 반드시 사전공부를 하고 갈 필요를 느낀다.

그래야 두고두고 후회를 안하지...

 

 

 

  

경상북도 경주시 배반동 동쪽을 향한 높이 2m의 바위벽에 새긴 마애불이다.

바위벽을 얕게 파 높이 1.5m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약 0.9m 정도의 작은 부처를 도드라지게 새겼다.

양쪽 뺨 가득히 자비 넘치는 미소를 간직하고 앉아 있는 불상은 전체적으로 조각수법이 거친 편이다.

특히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선을 그은 것처럼 얕게 새겨

매우 독특한 조각수법을 나타낸다.

 

보리사의 석불좌상보다 후대에 만든 것으로 여겨지는데, 통일신라 후기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추정된다.

불상 높이는 1.1m에 지나지 않으나 발아래에는 급경사로 되어있어 전체적으로 볼때 하늘에 떠있는 느낌을 갖도록 하고 있다.

 

멀리 선덕여왕이 잠들어 있는 낭산이 남북으로 길게 누워 있고,

사천왕사·망덕사·황룡사도 한 눈에 들어온다. (자료;문화재청자료)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경주IC->울산방면(7번국도)->통일전->화랑교->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소->보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