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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진산 팔공산(1,192.9m)•─산에 가자.../대구.경북산(山) 2008. 7. 26. 20:08
소재지; 대구광역시 동구,경북 경산시 외촌면,군위군 부계면,영천시 신녕면
산행일; 2008년 7월 26일 날씨;맑았으나 산에는 운무^^*
-들머리; 수태골휴게소
산행코스; 수태골-삼거리-동봉(1155m)-염불봉-조암-동화사-시설지구-수태골
산행시간; 4시간 05분
대구의 진산이며 신라 오악중의 하나이다.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이 위치하며
봉황이 날개를 편 형상을 하고 있다.
팔공산을 오르는 길은 참 많다.
한티재,파계사,부인사,수태골,팔공스카이라인,동화사,폭포골,고은사 방향에서 오를수가 있다.
이번에는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수태골로 해서
동화사로 내려올 예정이었다.
차량때문에 문제가 있었지만 동화사에서 수태골까지 걸어오기로 했다.
여기는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의
훈련코스이다.
오늘은 그리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았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계곡에도 약수터에도 수량이 풍부했다.
대구시민들에게 안식을 주는 아름다운 팔공산^^*
더위를 피해서 산의 품에 안긴 시민들이
계곡마다 가득하다.
수태골 삼거리이다.
이쯤 도착하면 팔공산의 동봉은 2/3정도왔다.
언제나 팔공산을 산행할때면 이 쯤을 목표로 하여 올라온다.
길을 다 익혀서 그런지
얼마정도 가면 도착한다는것을 아니깐 재미는 별루 없다.^^*
팔공산의 정상(?)인 동봉이다
1155m
사실 정상은 사진 뒷쪽에 있는 비로봉이다.
하지만
군사시설이라 접근을 할수 없다.운무때문인지 비로봉도 보이지 않는다.
저 운무사이로 걸어오는 어여쁜 아줌마^^*
어서 오셔요...
동봉에서 신령재로 넘어가는 하산길이
제법 가파르다.
이길은 참 오랫만에 오는것 같다.
예전 팔공산 종주를 할때 오고는 한참만이다.^^*
사랑바위이다.
내가 지어준 이름이다. 아무 이유없이 그냥 그렇게 부르고 싶다.
팔공스카이라인이다.
팔공산을 오르는 케이블카의 종점이다.
저기에서 동봉까지도 1.4km정도 된다. 산림욕장이 일품이다.
팔공산....
언제나 아름다움을 주는 산이다.
철마다 행복을 건네주는 산이기에 대구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산이다.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많아 대구의 진산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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