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한국의 절집

비슬산 용연사(龍淵寺)

노루귀사랑 2008. 1. 29. 22:27

 

 

용연사(龍淵寺)소재지: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반송리 801

914년(신덕왕 3년)에 보양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며,

 이 절터아래에 용이 살았던 연못이 있어 용연사라 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완전 소실된 것을 1603년(선조36년) 중건하고 1650년(효종 1년)에 일어난 화재로

보광루(현,안양루)만

제외하고 전소되었습니다.

여러차례 복원하고 중수하여 현재에 이르렀답니다.

 
 

 절 앞에 웬 악어가 버티고 있습니다.^^*

 천왕문입니다.^^*

 천왕문을 지나면서 바라본 극락전입니다.

 ▲ 용연사 극락전(대구시 유형문화재 41호)
 영조 4년(1728년)에 세운 다포식(지붕과 기둥사이에 포를 여러 층으로 쌓아올리는 건축 양식)양식이네요.

 맞배지붕이랍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구조입니다.

카라님은 이제 완전히 구별이 가지요^^*

 ▲ 예전에는 보광루로 불린 안양루입니다.

이층구조이지만 극락전에서 바라보면 단층구조로도 보이기도 한답니다.

 ▲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지방문화재 제 28호)입니다.

상륜부에는 노반이 남아 있었습니다.

▲ 삼성각

극락전을 옆에서 보았답니다.

 석가삼존불이며, 극락전에 있는 본존입니다.

 

풀님!!! 이것을 무어라 부르는지요^^*

▲ 영산전 

 

▲ 명부전과 사명당입니다.

▲ 극락전에서 보이는 안양루 

범종각입니다.

 

적멸보궁

한칸짜리 건물이지만 이쁘네요^^* 

 

 적멸보궁 올라가는 문입니다. 계단이 참으로 정겨웠답니다.

예전에 여름에 오고 겨울에 찾으니 새로운 기분입니다.

▲ 용연사 석조계단 (보물 제 539호)

용연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계단입니다.

사명대사가 왜구로부터 다시 찾은 통도사의 사리 일부를 이 곳 석조계단에 봉안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섬세하고 균형이 있는 아름다운 조각입니다.

하지만 사천왕상은 도난을 우려하여 다른 곳에 보관하고 있고 무사상도 다른 석물로 대치하였습니다.

 

 

 

 

 

 

 차가 용연사앞까지 들어가는 관계로 일주문은 나중에 보게 되었습니다.

현판에는 비슬산용연사 자운문이라 씌여 있답니다.

아름드리 기둥이 받치고 있었으며, 화려하게 올린 공포가 당당한 위풍을 더 합니다.

▤ 

목재의 마감자리의 연화무늬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 금호JC->서대구TG,구마고속도로->현풍IC->고령,현풍방면(26번국도)->용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