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조선의 서원

봉암서원(鳳岩書院)전남장성

노루귀사랑 2008. 1. 11. 00:56

봉암서원(鳳岩書院) 소재지; 전남 장성군  장성읍 장안리 19 (시도기념물 제54호)

 조선 중기 문신이며 학자로 신무기인 화차를 개발한 망암 변이중(1546∼1611년)선생을 배향한 서원이다.
 숙종 23년(1697)에 세웠으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5년(1868)에 훼철되었다가

1976년과 1984년 두차례에 걸쳐 복원하였다. 

 

 

봉암서원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홍살문을 만난다. 

 외삼문인 두남문이다.

문이 굳게 잠겨 있었는데 마침 텃밭에 계신듯 할머니가 열쇠를 내어 주신다.

 

 

   봉암서원의 강당인 성경당이다.

근데 조금 이상하다. 정면에 보이는 부분이 앞이 아닌듯 하다.

여기도 안성의 덕봉서원마냥 전당후재의 구조인듯 하다.

그래서 살짝 돌아가 본다.^^* 

역시나^^*

정면은 사당인 종앙사를 향하고 있다. 성경당은 정면 7칸의 팔작지붕이다. 

 

 ▲ 강당으로 사용한 성경당(誠敬堂)의 현판이다.

  

 ▲ 정면 4칸의 동재인 훈덕재(薰德齋)가 성경당에서 오른쪽에 위치한다.

 

 ▲ 정면 4칸의 맞배지붕인 경의재(景義齋)는 서재이다.

 

  

 ▲  사당입구 내삼문인 엄온문이다.

 

 ▲ 정면 3칸의 종앙사(宗仰祠)는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변 경윤·윤 진·변휴·변 윤중을 추가로 모셔 현재 다섯 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