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돌목 명량대첩기념관
명랑대첩 기념관(전남 해남군 문래면 학동리)
명량대첩공원은 임진왜란 3대 수군대첩지의 한 곳으로 이순신이 대승리를 이룬 명량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종식시킨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곳으로
당시 최후의 교두보였던
울돌목을 성지화하기 위하여 세운 기념공원으로서 의의를 가지고 있다. (해남군청)
진도군 녹전에서 바라본 울돌목의 모습이다.
바다가 운다고 해 명량이라 이름되기도 하는 울돌목은
해남군 우수영과 진도군 녹진사이를 잇는
가장 협소한 해협으로
넓이가 325m,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이 20m, 유속이 11.5노트에 달해
굴곡이 심한 암초사이를 소용돌이 치는 급류가 흐른다.
어록비
'병법에 이르기를 죽으려 하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는다 하였고
또 한사람이 길을 막으면 천사람을 두렵게 할 수 있다 하였으니
이것은 지금의 우리를 이름이라.
공들은 살 생각을 말고 조금도 명령을 어기지 말라'
'나라를 위해 죽기로서 싸워라,
만일 조금이라도 영을 어기는 자는 군법을 시행하리라'
울돌목 양쪽에 설치한 쇠줄을 당기니
빠른 물살을 타고 돌진하던 왜군의 선두함대가 걸려
멈춰서자
뒤따르던 함선은 서로 부딪혀 난파 되었다.
강강수월래의 기원이기도 하다.
1597년(선조30년,정유년)에
불과 13척의 전함으로 일본함대 133척중31척을 수장시키고
91척을 격파한
세계 해전사에 유래 없는 대승을 거둔 명랑해전이다.
찾아가는길
호남고속도로 광주I.C->광산(비아)IC->13번국도(목포방향)->해남읍->진도방향(33Km)->명랑대첩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