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머문 여행/전라도(全羅道)
법성포(法聖浦)
노루귀사랑
2007. 11. 6. 15:00
법성포(法聖浦)
이자겸이 유배를 법성포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굴비를 먹고
고려예종에게 진상하고 자기의 잘못을 용서받기 위한 비굴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굴비라 불리웠다.
내산서원과 불갑사를 들리고 법성포에서 굴비정식을 먹게 되었다.^^*
참조기는
법성포 근해인 칠산 앞바다에
알을 낳기위해 모여든 조기를 잡아
간수가 1년이상 빠진
소금으로
한마리씩 간을 해
깨끗한 물로
세척후 해풍으로
건조시킨 조기이다.
흔히 우리가 먹는 굴비는 보통 1~3만원 정도 하는데
장대나 오가라고 불리는 굴비들은 5~10만원 정도 한다. 최고급 굴비 세트는 50~60만원에 호가 한다.
20여가지의 반찬과 함게 나온 굴비정식은 참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인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