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한국의 절집
용추사와 용추폭포
노루귀사랑
2007. 9. 27. 20:20
황석산 등반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용추사를 향했다.고풍스러운 건물이 내가 딱 좋아하는 분위기의 사찰이었다.
쌍계사의 말사인 용추사는 487년(신라 소지왕9년) 각연이 창건하였다.
1734년(영조10년)에 화재로
전각들이 불에 탔으나, 대부분의 건물을 복원하였다.
용추사일주문은 1972년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되었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종루,구법당,일주문,요사채등이 있다.
귀를 때릴듯한 굉음으로 15m의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실로 장관이었다.
숲이 깊어 무지개가 서리지 않는다는 용추폭포는 폭포마다 사연이 있는 흔한 이무기가 등장한다.^^*
용추사까지 차가 올라오므로 괜히 밑에 주차하고 걸어 올 필요는 없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