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사랑 2007. 9. 24. 11:26

 

장생포 고래박물관 소재지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139-29번지(장생포 해양공원내)

국내 유일의 고래박물관으로서 1986년 포경금지이후 사라져가는 각종 포경유물과

고래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전시하고 있다.2005년 5월31일 개관하였다.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어른1,000원 청소년700원,어린이500원이다.

 

 

 

 

범고래골격 1962년 2월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포획한 범고래 

브라이드고래 골격 

 포경역사관(밍크고래 두개골)

 

 고래수염

 

 

 귀신고래 실물 모형 길이가 13,5m이다.

 고래해체장 복원관-고래기름을 추출하고 잇다.

포경선에서 고래를 잡는 모습 

 고래뱃속을 재현해 두었다.

 고래를 기다리며
                         시 안도현
고래를 기다리며
나 장생포 바다에 있었지요
누군가 고래는 이제 돌아오지 않는다, 했지요
설혹 돌아온다고 해도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고요,
나는 서러워져서 방파제 끝에 앉아
바다만 바라보았지요.
기다리는 것은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치는 게 삶이라고
알면서도 기다렸지요
고래를 기다리는 동안
해변의 젖꼭지를 빠는 파도를 보았지요
숨을 한 번 내쉴 때마다
어깨를 들썩이는 그 바다가 바로
한 마리 고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요

 

 

 

 

포경선 제6진양호-1985년까지 실제로 고래를 잡던 배로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었다. 

 

정자바다 등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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