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머문 여행/경상북(慶尙北)
영양서석지(瑞石池)
노루귀사랑
2007. 8. 23. 23:42
영양서석지(瑞石池) 소재지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연당1동 394-1 (중요민속자료 제108호)
우리 나라의 3대 정원이라면 보길도의 세연정, 담양의 소쇄원, 영양의 서석지를 꼽는다.
서석지는 광해군5년(1613년) 영양으로 낙향한 정영방선생(1577~1650)이 만든
조선시대 민가의 대표적 연못이다.
서석이란'상서로운돌'이라는 의미이다.
연못에 자연석으로 배치하고 돌마다 이름이 새겨져있다.
1605년(선조 38)에 성균관 진사가 되었으며, 정경세가 그를 천거하였으나
광해군의 실정과 당파싸움에
회의를 느껴 벼슬길에 나서지 않고 은둔생활을 하였다.
본관은 동래이며 자는 경보 호는 석문이다.
홍문시독 정환(鄭渙)의 현손으로 예천 용궁에서 출생했다.
▲ 정자인 경정은 6칸 대청과 2칸 온돌방로 이루어져 있다.
▲ 수직사에서 경정을 통해 바라본 서석지
▲ 경정뒤에 있는 수직사중 큰채인 자양재이다.
▲ 경정 마루에서 바라본 주일재(서재)의 모습이 단아하다.
운루헌이란 편액이 걸려 있다.
찾아가는길 경부고속 서울->영동고속->원주IC->중앙고속->서안동IC->안동시내->
영덕방향(34번국도)->진보면->영양방향(31번국도)->입암면(서석지이정표)좌회전후 5분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