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아들과 함께 즐겼다.
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보기 위해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안동IC에서 내려 예천에 들어선다.
"농업의 신 블루오션,곤충! 곤충나라에서 꿈과 희망의 즐거움을!"을 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시작한 엑스포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총 12일간 곤충산업단지및 공설운동장인 엑스포행사장에서 열린다.
곤충 바이오 엑스포는 공설 운동장과
곤충 산업 단지에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행사장 규모는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한다.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였고 특히 행사장까지 갈려면 햇볕아래 노출되어걸어야하는데 숲으로 산책로를 만들어 시원하게 행사장까지 갈수 있었다.
입장료는 어른8.000원,청소년6,000원,어린이4,000원이다.
공설운동장안에
자리한 엑스포 행사장이다.
두 개의 천막안에 곤충들을 전시하였다.
더운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관계로 몇대의 선풍기와 에어콘으로는 더위를 감당할수가 없었다.
제대로 된 관람을 하려면
행사장규모를 더 늘이든지 아님 평일날 찾는것이 좋을듯 하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수 있는 나무 곤충들이
인기를 끌었다.
개당 5,000원을 받는 곤충들은 체험학습에는 많은 도움이 될수 있으나 협소하게 마련된 공간들이 너무나 힘겨워 보였다.
야외 행사 일정에 보면
민물고기잡기행사가 오전 11시와 오후2시에 두 번
예천을 흐르는 한천에서
진행되었다. 많은 인파들이 고기를 잡기위해 물로 뛰어 든다. 장어도 잡히는 모습이 보인다.장어라....???
전체적으로 평을 하자면
2007년 처음 시작하는 행사라곤 믿기 어려울정도로 잘 진행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먹거리나 행사장이 제대로 갖추어지지않아 더위를 극복해야 하는점은 개선의 여지가 많다.
예천에 접근하는 도로망도 개선되어야 향후 큰 축제로 발전 할수있을것 같다.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의
굵은 땀방울과 친절함은 높은 평가를 내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