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조선의 서원

남고서원(南皐書院)전북정읍

노루귀사랑 2007. 7. 12. 18:18

남고서원 (南皐書院) 전라북도 정읍시 북면 보림리 (지방문화재자료 제 76호)

선조 10년(1577년)에 호남의 대성리학자 일재 이 항선생과 임진왜란때 의병장 건재 김 천일 선생을 배향한 서원이다.

 숙종 11년(1685년) 나라에서 "남고"라는 이름을 내려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1871년) 훼철되었다가 광무 3년(1899년)에 다시 지었고

매당 김점, 을정 김복억, 용암 김승적추가로 배향하였다.

1913년에는 매헌 소산복의 위패를 모시게 되었다. 

 

7723

 

 

 

 

 

 강당은 강수재이다.

 

강수재는 앞면 4칸,옆면 3칸의 규모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가운데 2칸은 대청이고, 좌우에 방을 배치하였다.

 

 

 

 

 사우인 문경사는 정면 3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중앙에 이 항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그 좌우에 나머지 분들의 위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