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조선의 서원
병산서원(屛山書院)경북안동
노루귀사랑
2007. 6. 19. 20:19
병산서원(屛山書院) 소재지;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사적260호)
이 서원의 전신은 고려말기부터 학문의 전당이었던 풍산현의 풍악서당이었으나,
서애 류성룡이 선조5년(1572년)에 지금의 병산으로 옮겼다.
선조40년(1607년) 서애가 타계하자 우복 정경세(1563~1633년)등이
선생의 학덕을 기리어 광해군6년(1614년)에 존덕사를 세워 위패를 모시고 병산서원으로 개칭하였다.
철종때 사액서원이 되었다.
고종5년(1868년)대원군의 신미존치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전국47개소 중의 하나이다.
입교당 병산서원의 강당이다.원장이 거주하고 원장과 유생들이 모여서 강론 하는곳이다.
이곳에서 만대루를 통해보는 병산의 경광이 아름답다.
만대루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하여 건축한 2층 누각건물의 만대루는 휴식과 강학의 복합공간이다
기둥사이로 보이는 낙동강과 병산이 마치 7폭 병풍을 보는 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만대루에서 바라본 병산과 낙동강의 아름다운 모습...
존덕사 서애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광해군6년(1614년)에 건립하였다.출입문 주초석의 팔쾌가 이채롭다.
건물의 배치는 남북을 중심축으로 하여 외삼문-누각-강당-내삼문-사당을
배치하는 일반적인 방식과는달리 도산서원 처럼 사당이 중심축을 벗어나
별도의 공간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