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이 숨결이 느껴지는 의성 고운사(孤雲寺)
고운사(孤雲寺) 소재지;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116번지
등운산에 위치한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하고
고운 최치원이
여지,여사 두 대사와 함께 중건하였다.
임진왜란때는 사명대사가 승군의 전방기지로 식량을 비축하고 부상당한 군사를 뒷바라지 하던 곳이다.
고려시대에는
14군의 사찰을 관장하고 암사와 전각이 366칸에 달하였다고 한다.
유물로는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246호)과 가운루.삼층석탑.연수전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 가운루(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151호)
신라 말 이 절집의 이름은 (高雲寺)고운사 였으나
孤雲 최치원 선생이 여지,여사대사등과 함께 가운루와 우화루를 건립하고
그의 호를따서 고운사(孤雲寺)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연수전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44호이다.
왠 '4'가 이리 많아?
하지만 고풍스러움은 대단하다.
이 건물의 용도는 영조가 내린 어첩을 보관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고종때 지어졌는데
절집에서는 볼 수 없는 건축물형태이기에 더욱 귀하다.
▲ 명부전
▲ 삼성각
▲ 약사전
도선국사께서 조성하신 석불(보물 제246호)은 균형잡힌 몸매와 인자한 상호,
비교적
완벽한 보존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운사의 모든 불상 가운데 가장 오래 되었다.
▲ 나한전
고려시대에 세워진 탑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8호이다.
결실된 부분이 안타까움을 더해준다.
찾아가는길 중앙고속국도->남안동IC->의성방면(5번국도)->단촌면(930번지방도)->고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