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머문 여행/부산,경상남도

지리산 청학동의 삼성궁

노루귀사랑 2007. 5. 30. 15:11

 

하동의 삼성궁은 갈때마다 그 규모가 점차로 커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입구에 서면 "징을 세번 치고 기다리세요"라고 안내되어 있다.

징을 치면

머리를 닿은 청학동사람들이 나와서 안내를 해 주던 기억으로 아이들과 몇 차례 찾았는데 요즘은 가고 싶질 않다.

너무 많은것을 잃어가는 청학동은 아닐까?

 

 지리산 자락 청학동내에 있는 삼성궁은 환인,환웅,단군및 역대 태조,각성의 시조,

여러 현인과 무장을 모신 신성한 성역이다.

궁안은 수 십년간 쌓은 각종 돌탑과 전통가옥으로 되어 있으며

매년 10월 민족의 얼과 뿌리를 찾는

개천제를 올리고 있다. 

 

 

 

 

 

 

 

삼성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정말 정성은 가득한것 같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마다 아르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하지만 내게는 단풍들던 가을이 제일 아름다운것 같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단성IC->중산리방향(20번국도)->삼신봉터널(1014번지방도)->청학동 삼성궁

남해고소도로-하동IC->하동읍(19번국도)->악양->청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