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과 맥주를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치맥페스티벌(Chicken Beer Festival 2013)
퍼뜩 대구로 오이소! 치킨과 맥주가 공짜라예
와......덥다.
며칠째 대구는 폭염과 열대야로 푹푹 찐다.
한 줄기 비라도 내렸으면 좋으련만......오늘도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이런 날씨에는 나가기도 싫지만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는 맥주와 치킨을 공짜로 맛 볼 수 있는 2013 대구치맥페스티벌(Chicken Beer Festival 2013)을 찾았다.
2013년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열렸다.
대구광역시는 치킨의 원조다.
매콤한 양념치킨, 후라이드치킨등 유명치킨 체인점들이 대구에서 출발을 했다.
교촌치킨, 땅땅치킨, 페리카나, 호식이 두마리,
처갓집,맥시칸, 맥시카나,
비엔나, 통큐, 폴리또, 종국이 두마리, 씨에프숯불치킨, 탱큐치킨들이 대구에 기반을 두고 성장했다.
그 원조의 고장에서 성대한 치맥페스티벌이 열렸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2013 대구 치맥(치킨+맥주) 페스티벌에 30만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배롱나무사이로 대구 도심공원인 이월드(구,우방랜드)의
랜드마크인
우방타워가 푸른 하늘을 이고 있다.
(사진출처; 대구 치맥페스티벌홈페이지, http://www.chimc.or.kr)
날씨가 엄청 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시식하기 위한 줄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길게......또 길게 늘어서 있다.
난 줄서는게 너무 싫어(ㅎㅎ)
그래서 치킨을 시식하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ㅋ
땅땅치킨과 교촌치킨,
호식이 두마리치킨, 화르화르, 별별치킨등 전국의 유명한 18개 치킨업체와
하이트진로, 중국의 칭타오맥주가 함께 참여했다.
또한 커피와 팥빙수도 무료로 제공하는 코너가 있었다.
2013 대구 치맥페스티벌(Chicken Beer Festival 2013)기간 동안
코요테, 노브레인, 아이씨사이다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지역 대학생밴드들의 댄스 동아리의 공연, 참여업체의 각종 행사들로 즐길 거리도 다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