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명물 칼국수..복수분식

 

대전의 지인을 찾았다. 난데없이 칼국수를 먹자고 한다.

음..칼국수라....

여하튼 지인의 손에 이끌어 찾아간 곳은 "복수분식"이다. 대전에서는 꽤 유명하다는 복수분식..조금은 초라하게 느껴졌다.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386-4번지(☏042-253-6518)

대전의 명물

칼국수골목이라고 한다.

그 명성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시간을 나누고 있었다.

 

 

 

 

 

 

 

 

 

 

쑥갓이 싱싱해보인다.

평소에도 쑥갓을 엄청 좋아하는데...ㅎ

여하튼

쑥갓의 용도는 나중에 칼국수에 넣어 먹는다고 했다. 하지만 수육과 함께 다 먹어버렸다.

 

 

 

 

 

 

 

꽃같다.(ㅎㅎ)

상추와 쑥갓 그리고 수육을 얹은 모습이 흡사 꽃을 닮았다.

더 맛이 좋았다.

 

 

 

드디어 칼국수가 나왔다.

얼만 매웠든지 먹는 내내 땀을 닦아내야했다.

걸쭉하다.

쑥갓이 매운 맛을 덜어내는 것 같았다. 정말 매워서 혼이 난 칼국수이다.

 

 

 

 

면발은 탱탱하다.

조금은 조미료맛이 느껴진다...그렇게 강추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한번 정도는 맛볼만한 맛...

색다른 칼국수이다.

아직도 입안이 얼얼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