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모태된 삼성상회를 다녀오다.
삼성이란 기업...말이 필요없는 글로벌회사이다.
삼성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그만두자.
대구는 삼성이 태동한 곳이다. 삼성이 처음 자리한 곳에 2011년 6월 27일 중구 인교동 삼성상회 터 기념공간을 준공했다.
2010년 고 이병철(1910~1987)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구시가 삼성상회 터 기념공간 조성을 추진...
작년 6월 준공식을 가지며 삼성의 발상지는 새로운 역사적 장소로 탈바꿈했다.
공구골목이라 불리는 곳 입구인 북성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달성공원과도 인접했다.
이 기념공원에는 삼성상회(三星商會)의 옛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삼성상회 실물을 250분의 1로
축소한 청동 모형도 제작되어 있었다.
삼성상회는1938년 중구 인교동에 세웠다고 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250평 남짓한 점포로 시작했으니..지금은 얼마나 크게 성장을 한 것인가!
이곳에서는 제분기와 제면기를 설치하여 별표국수를 만들어 대박(?)이 났다고 한다...ㅋ
또한 대구지역의 청과물,포항의 건어물을 판매했다고 한다.
예전의 삼성상회의 모습을
부조로 새긴 높이 5.95m...폭 8.7m의삼성상회 재현 벽이다.
삼성상회터는 복원이 되었다. 삼성과 대구시의 노력으로 결실을 보았다.
인근에는 호암선생이 살았던 집이 있다고 한다.
즉 이건희회장의 생가(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164-8번지)는 1990년초 이회장이 매입을 했다고 한다.
대구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또다른 대구의 자랑거리로 만들 필요가 있지 않을까?
날이 풀리는 어느 봄날엔
제일모직으로 걸음을 해 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