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한국의 절집
부산의 천년고찰...마하사(摩訶寺).
노루귀사랑
2011. 8. 23. 21:28
금련산 아래에 자그마한 절집....마하사(摩訶寺)가 자리하고 있다.
창건연대는 신라시대 이전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 정확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마하사의 연기에 따르면
신라 내물왕 39년(394년) 아도화상(阿道和尙)이 경북 선산에 신라 최초의 사찰인 도리사(桃李寺)를 창건 후
남으로 내려와 나한기도도량(羅漢祈禱道場)인 마하사를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소재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7동 2039번지
△ 마하사 입구에서 만나는 가느린 폭포다.
자애로운 사랑의 물줄기가 중생을 향한 마음으로 내려오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마하사의 명칭의 유래는
불경 중의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에서 따온 절의 이름이다.
마하(Maha)는 산스크리트로서 그 뜻은 "훌륭한" "존귀한" "위대한"이란 뜻이다.
△ 마하사 범종루와 천왕문
천왕문안에는 사천왕그림이 좌우로 걸려있었다.
△ 마하사 범종각
△ 마하사 지장전과 오층석탑
△ 마하사 삼성각
△ 마하사 대웅전
△ 마하사 응진전
잠시의 쉼을 얻고자 방문했던 마하사(摩訶寺).
목탁소리...
풍경소리를 벗삼아 시린파란하늘아래 눈물...솟도록 미치게 네가 그리워지는 날이었다.
텅 빈 가슴에 생채기가 찢어지도록 아픈 날들..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