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머문 여행/그리고 바다건너

180억원의 보험에 들었다는 중국 장가계...황룡동굴

노루귀사랑 2011. 8. 17. 08:30

 

무릉원의 제일 동쪽에 있는 삭계곡의 북단으로 7km 떨어진 곳에 있는 황룡동굴은

1983년에 발견된 곳으로

 지각운동으로 이루어진 석회암 용암동굴로서

중국 10대 용암동 중 하나다.

"중화최대의 아름다운 저택" "중국의 국실" "종유동 중의 최고"라는 이름들이 따라다닐 정도로 그 아름다움이 곳곳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

상하 총 4층으로 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618ha,

동굴을 지탱하고 있는 종유기둥의 길이를 모두 합한 것이 14,000m 에 달하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동굴내에는 1곳의 물고(물구덩이)와 2곳의 하류, 3곳의 폭포, 4곳의 연못

 13개의 궁정, 96개의 길이 있고

각각 석유, 석주, 석화, 석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황룡동(黃龍洞)이라는 표지판이 입구에 걸려있다.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어 있으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용암동굴이다.

 

 

 

 

 

 

 

황룡굴에서의 가장 압권은 뭐니뭐니해도 "향수하"이다.

보트를 타고 가는

이 수로를 그렇게 부르고 있는데 그 길이가 2km에 이르고 수심은 7m이상 되는 곳도 있다고 한다.

 

 

 

 

 

 

 

 

이제 본격적인 황룡동굴투어가 시작된다.

눈으로 담는다.

카메라로는 도저히 달을 수가 없다. 삼각대도 없고..손각대로 아무리 잡아도 사진을 흐릿하다.

ISO를 높여서 대충 담아본다.

그래도 쓸만한 사진은 몇 컷 건진것 같다.(ㅎㅎ)

 

 

 

 

 

 

 

 

 

 

 

 

 

 

 

 

▲ 정해신침(定海神針)

황룡동에서 가장 기이한 풍경을 가진 곳으로 유명한데, 종유석으로서 높이가 27m에 달한다.

이 곳은 1998년 중국 평안보험공사라는

보험회사에서

1억元(인민폐,한화 180억)의 보험을 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일부자료는 다음여행, hnhld.com에서 인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