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400m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절집 지리산 법계사

 

해발 1400m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절집 지리산 법계사 

단풍이 조락을 맛보고 꽃이 떨어져 열매가 되는 아름다운 늦가을에 법계사를 찾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절집이라 지리산 산행을 해야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지리산 천왕봉 동쪽 중턱에 자리잡은 법계사는 신라 진흥왕 5년(544년)에 연기조사가 세운 절이라 전한다.

 한국전 당시에는 빨치산의 근거지이기도 했다.

 

 

 

 

 

 

자연암반위에 세워진 법계사삼층석탑은 고려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보물 제 473호이다.

부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고 하는데....

 

 

 

 

 

▲ 법계사 극락전

 

 

▲ 법계사 산신각

법계사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신각이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각이란 말도 된다는 얘기네.

 

 

 

 

▲ 법계사 적멸보궁

적멸보궁은 아시다시피 불상을 모시지 않고

진신사리가 있는 사리탑을 향해 예배토록 만든 법당이다.

 

 

이 쇠막뚝은 일본 넘들이 지리산과 법계사의 혈맥을 끊겠다고 박아놓은것이라고 한다.

정말 나쁜 넘들이다.

2005년 음력 5월 1일 그리고 2006년 10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두개를 발견하여 뽑아내었다고 한다.

 

 

  

법계사로 오르는 가장 빠른 방법은 중산리에서 수시로 운행하는 법게사 셔틀버스를 타고 순두류에 하차한다.

그리고 등산로를 따라

1시간 30분 정도 오르면 법계사에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