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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만난 덕유산 백련사 그리고 겨울 눈내린 백련사

노루귀사랑 2010. 10. 29. 21:49

 

 

백련사(白蓮寺) 소재지;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936-1번지

 

신라 신문왕(681~692)때 백련선사가 은거하던 곳에

하얀 연꽃이 솟아나왔다하여

창건하였다는 설과

신라 흥덕왕 5년(830년)무염국사(無染國師)가 창건했다는 설이 전한다.

 

가을에 만난 백련사....겨울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아래의 사진은 올 1월에 다녀 온 백련사의 모습이다.

 http://blog.daum.net/euijj31/11295381

 

 

 

제일 앞의 부도는 매월당부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3호)이다. 

설잠(雪岑)김시습선생이 아니고 설흔(雪欣)스님이었다.

혼동하지마시길.....

 

둥근 바닥돌 위에 종모양의 탑신을 올려 놓은 간단한 형태를 하고 있다.

바닥돌과 탑신의 맨 윗부분은 연꽃을 둘러 조각하였고

꼭대기에도

연꽃을 새긴 머리장식을 올렸다.

 

탑신에는 매월당설흔지탑(梅月堂雪欣之塔)이라는 탑명이 새겨져있다.

건륭갑진삼월일생질임선행건립(乾隆甲震三月日甥姪任善行建立)이라는 글씨도 보이는데

 매월당 설흔의 생질인

임선행이 1784년에 세웠다는 것을 알수있다.

 

그러니 매월당 설잠과는 분명 다른 이름일 것으로 추정한다. (내 생각)

 

 

백련사 정관당()부도

 전북유형문화재 제102호인 장관당부도는 1609년(광해군 원년)에 건립한 것으로

 정관당 곽일선(1533∼1608)의 부도탑이다.

 

 

▲ 백련사 천왕문

 

 

▲ 백련사 우화루

 우화루앞에는

장미과의 돌배나무가 고풍스러운 모습으로 서 있다.

 

 

 

▲ 백련사 대웅전

 

 

 

 

 

▲ 백련사 범종각

 

 

 

 

▲ 백련사 원통전

 

 

▲ 백련사 명부전

 

 

 

 

 

▲ 백련사 삼성각

 

 

 

 

 조실당과 요사채의

고즈늑한 풍경이 덕유산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