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이 품은 또 하나의 명찰 계룡산 동학사(東鶴寺)
동학사(東鶴寺)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789번지
계룡산에
자주 갔었다. 동학사도 자주 만났다.
갑사로 가는 길이란 글이 좋아 행복에 젖어 갑사길을 걸었던 기억이 스멀스멀 피어난다.
새로운 기분과 마음으로 동학사의 일주문을 통과해본다.
동학사는 신라 성덕왕 23년(724)에 상원조사가 이 곳에 암자를 짓고 수행하던 곳에 회의화상이 창건하였다.
당시에는 문수보살이
강림한 도량이라 하여 절 이름을 청량사라 했었다.
일주문은 세속의 세계를 벗어나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서는 첫 번째 관문이다.
1999년 세웠다.
편액에는 계룡산동학사라 쓰여있다.
일부글은 동학사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다.
옛날에는 東殿으로
이름하여졌으나 현재는 길상암으로 불리우는 산내암자이다.
1975년 법전스님이 현재 법당을 신축하였다.
▲ 숙모전,동계사,삼은각
숙모전에는 조선시대의 端宗(단종)과 충신의 충혼을 모시는 곳으로서
고은공,정도공
두 분선생의 신위도 이곳에 모셔져 있다.
1968년에 완공한 건물로서 당시 주지였던 비구니 안광호 스님의 원력으로 완공되었다.
대중 스님들의 큰방으로서
발우공양과 경학을 연구하는 육화당이다.
석조기단 위에 복련판주초석을 놓고 원형기둥을 세워
정면 3칸, 측면 3간의 평면으로
남향해서
다포식으로 건립되었다.
정면 3칸에는 모두 3분합문을 달아서 국화와 대나무,소나무,난초(사군자)의
문양을 조각하여
아름다운 형태로 지어진 건물이다.
대웅전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모시고 좌측에 약사여래불과 아미타불을 협시불로 모셨다.
대웅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의 높이는 176cm로 그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건립으로 추정된다.
충남 문화재자료 제 58호이다.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정안 IC->월송교차로(23번국도)->대전방면(32번국도)->박정자삼거리->동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