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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신을 모신 신사로는 가장 오래 된 신사인 와타즈미신사

노루귀사랑 2010. 8. 29. 23:18

 

바다신을 모신 신사로는 가장 오래 된 신사인 타즈미신사

 

 와타즈미 신사는 바다의 신을 모신 해궁으로 용궁 전설이 남겨져 있으며

 본전 정면의 다섯 개의 도리이(鳥居)중

바다위에 서있는 두 개의 도리이는

조수에 따라 그 모습이 바뀌어 잔잔한 아소만과 어우러져 신화의 세계를 연상케 한다.

 

도리이는  불경한 곳(일반적인 세계)과 신성한 곳(신사)을 구분짓는 경계이다.

 

 

 

 

 

천신인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와 해신인 도요타마히메노미코토를 모신 해궁으로

이들에 얽힌 용궁 전설이 남겨져 있다.

 먼 신화 시대에 해신인 도요타마히코노미코토가 궁을 지어 와타즈미노미야라 이름하였는데

어느날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잃어버린 낚시바늘을 찾기위해

이 궁으로 내려왔다가

도요타마히코노미코토의 딸 도요타마히메를 만나 결혼하였다고 전해진다.

 

 

 본전 앞 갯벌에는 이소라에비스라는 이와쿠라(磐座, 신이 거처하는 장소, 주로 바위를 가리킨다)가 있고

신사 뒤편에는 도요타마히메의 분묘가 마련된 성지가 있다.

 

 

이곳이 신사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이와쿠라로 추정된다.

도요타마히메는 진주를 신격화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바다의 대모신에 해당한다.

 

이와쿠라가 바다와 육지의 경계인 갯벌에 위치에 있는 이유는

도요타마히메가 출산 후 아들을 갯벌에 놓아두고 해저 용궁으로 돌아가 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료인용;

(http://cafe.daum.net/hongt   http://www.tsushima-busan.or.kr/)

 

 

 

 

에도시대부터 있었다는 스모()장이다.

덩치 큰 친구들이 주술을 하며 상대를 제압했다는 스모...가이드에게 들었는데 잊어버렸다.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 같은데~~~

 

 

 ▲고마이누(고려개) 

 

 

 

 

 

 

의미를 붙이기 좋아하는 일본인들

역시나 이 소나무에도 사연을 만들어 두었다.

이렇게 훌륭한 소나무에 설화가 없다면 일본에 온 것이 아니겠지(ㅎㅎㅎ)

 

 

 

 

 

 

▲ 와타즈미신사의 배례전

 

 浅茅湾入江にある海宮。海幸山幸[うみさちやまさち]の神話で有名な彦火火出見尊[ひこほほでみのみこと]と

、豊玉町の由来となった豊玉姫命[とよたまひめのみこと]を祭る。

海から本殿へ5つの鳥居が連なり、潮が満ちると2mも海中に沈む鳥居もある。

旧暦8月1日には大祭が行われ

、奉納演芸や船ぐろう大会(櫓こぎ船の競争)で賑わう。
아소우완 후미에 있는 해궁. 해산물 산의 산물[해산물 산행복]의 신화로 유명한 언화화데미존(로봐마셔 일)과

토요타마쵸의 유래가 된 토요타마희명(마비째만 일)을 제사 지낸다.

 바다에서 본전에 5살의 신사앞 기둥문이 늘어서, 조수가 가득 차면 2 m나 바다 속에 가라앉는 신사앞 기둥문도 있다.

음력 8월 1일에는 대제를 해

봉납 연예나 배우롱 대회(노옛 해석선의 경쟁)에서 활기찬다.

 

 

사진을 담고 있는 분들은 우리와 함께 관광을 했던 일행분이다.

 고마이누에 올라가서

사진을 담는 모습을 일본인들이 보았다면...아니 우리나라에서도 조금은 눈살을 찌푸릴 행동이다.

 

기념이 될 만한 사진인것은 분명하지만

다른 나라의 문화재들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