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사랑 2010. 7. 15. 20:59

 

 보경사오층석탑 

소재지;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622번지(경북유형문화재 제203호) 

 

2007년 답사때는 초파일이라

많은 인파와 연등이 걸려있어 제대로 촬영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니다.

 

역시 겨울에

담을 수 있다면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보경사 오층석탑은 경내에 있는 석탑으로 1층 기단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의 네 면과 탑신부의 각 층 몸돌에는

기둥모양을 조각하였다.

지붕돌은 밑면에 3단의 받침을 두었고 네 귀퉁이는 약간 들려있다.

꼭대기에는 노반과 복발이 남아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높고 날렵한 느낌을 준다.

통일신라의 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지만 지붕돌받침이 3단으로 줄어드는 등 고려시대 석탑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일명금당탑(金堂塔)이라고도 부르는데

『보경사금당탑기(寶鏡寺金堂塔記)에는, 도인(道人), 각인(覺人), 문원(文遠)이

고려 현종 14년(1023)3월에

이 탑을 세웠다고 적고 있다.(자료;문화재청)

 

 

 

 

 

▲ 1층몸돌의 앞면에서 본 문비의 자물쇠모습이다.

하지만 적광전에서 바라본 문비(아랫사진)의 사진은 더욱 선명하다.

 

 

 

이 글은 뭔고....한심한 노릇이다.

 

 

 

 

1976년에 석탑을 보수 하였다.

  기단과 4ㆍ5층,탑신과 지붕돌들이 보충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