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덕봉정사(德峰精舍)

 

  덕봉정사(德峰精舍)

소재지

경북 경주시 마동 538번지(경북문화재자료 제3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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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동에 가면 장독대란 식당이

있다고 한다.

그 식당뒤쪽으로 덕봉정사가 있는데 꼭 한 번 가보라고 현진님이 일러주신다. 그래서 현진님과 하루차이로 덕봉정사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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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봉정사는

덕봉 이진택(1738∼1805)선생이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후진을 양성하고

학문을 연마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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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택은 조선 정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 정랑, 병조 정랑을 거쳐 사헌부 장령을 지낸 바 있다.

또한 1793년 사노비혁파를 주장하는 상소를 올려 사노비를 없애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개혁론의 여파로

순조 1년(1801)에는 공노비 해방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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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 9년(1905)에

그의 증손인 이우영이 그를 추모하기 위해 사당을 세웠다.

이 정사는 토함산 기슭에 있으며 주변 자연 환경을 고려하여 건물은 ㄴ자 형태로 짓고 앞에는 작은 연못을 두어

먼곳의 넓은 들판과 함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이룬다. (자료;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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