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산불영(魚山佛影)의 설화가 전해지고 있는 만어사
어산불영(魚山佛影)의 설화가 전해지고 있는 만어산
만어사(萬魚寺) 소재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4번지
만어사(萬魚寺)
정말 고기가 변하여 돌이 되었을까?
어쩌면 불교의
사상과 연결된 절집이 아닐까?
남방불교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닐까?
여러가지 궁금증을 안고 만어사에 도착한다. 많이 궁금했던 절집니다.
김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절집....
▲ 만어사 대웅전
그저 그렇다. 46년의 세월을 거슬러 보지만
그때의 모습을
유추하기가 힘이든다.
세월은 그저 구전으로만 전해지고 확실한 물증이 없으면 세월을 복원하긴 힘든것 같다.
▲ 만어사 삼성각
▲ 만어사 삼층석탑
보물 제 466호이다. 고려 중기의 석탑이다.
상륜부가 조금 이상하다.
후일에
다시 올린 것 같은 느낌이다.
자연석같은 넓은 수조에 물이 받아진다.
약수터라 명하고 싶다.
미륵사는 대웅전과 조금 떨어진 거리에 있다.
미륵바위를 보호하기위해
만든 전각이란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정말 보호는 해야 할 것 같다.
▲ 만어사 미륵전
수로왕 때 가락국의 옥지(玉池)라는 연못에 살고 있던
독룡(毒龍)과 만어산에 살던 나찰녀(불교에서 말하는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가
서로 사귀면서
번개와 우박을 내려 4년 동안 농사를 망쳐 놓았다.
수로왕이 주술로써 악행을 막으려 했으나 불가능하여 부처님께 설법을 청하여
이들에게 불법의 오계(五戒)를 받게 하였다.
이 때 동해의 수많은 고기와 용들이 불법에 감동을 받아
만어산으로
모여들어 돌이 되었는데,
그 돌들을 두드리면 맑은 쇳소리를 내었다.
특히 서북쪽의 큰 바위는
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된 것이라고 전하는데
멀리서 보면 부처의 모습이 나타나고 가까이서 보면 그 모습이 사라진다고 한다.
글은 문화재청에서 인용했다.
▲ 만어사 범종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