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삼층석탑

 

 

동화사삼층석탑 소재지; 전남 순천시 별량면 대룡리 282번지 동화사(보물 제831호)

 

고려시대 문종의 넷째아들인 대각국사 의천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봉황이

오동나무에 깃든다고 하여 

동화사(桐華寺)’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경내에 들어서는 순간 눈에 확 들어온다. 정말 먼길을 찾아 온 보람이 있었다.

특히나 상륜부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노반,복발,앙화,보륜,보개가 온전한 모습이다.

 현재 높이는 3.76m이다. 

 

 

상륜부의 온전한 모습이 보림사삼층석탑을 닮은 것 같다.

행복이란

단어를 이런 경우에 사용해도 될까?

 

 

기단의 맨윗돌은 4장의 돌로 짜여져 있으며 경사져 있다.

탑신은 모두 지붕돌과 몸돌이 각각 한돌로 이루어져 있고,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이 새겨져 있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수는

모두 3단씩이나,

높이의 차가 심해서 형식화된 느낌을 준다.

 

또한, 지붕돌 네 귀퉁이의 옆면을 급하게 깍아 지붕돌 전체가 무거워 보인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으로

노반, 복발, 앙화, 보륜, 보개등이 거의 온전히 남아있다.

탑의 규모가 작아지면서 각 부분의 표현이 약해지고, 지붕돌 밑면의 받침도 3단으로 줄어드는 등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로 이어지는 탑의 양식이 잘 나타나 있다.
(자료발췌;문화재청)

 

 

 

 

 

 

찾아가는길 대전,통영간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순천IC->순천시->벌교방면(2번국도)->구룡마을->동화사삼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