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운동오층석탑

 

 

광주 장운동오층석탑 소재지;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산83-3번지 국립광주박물관내

  중흥산성 쌍사자석등이 보고 싶어 국립광주박물관으로 향했다. 근데 만나지 못했다.

광주박물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전시관을

리모델링한다고 한다.

그래서 쌍사자석등은 수장고에 보관했다고 한다.

엥.....

야외전시관을 거닐다가 고려시대의 오층석탑을 만난다.

 

 

 이 석탑은 1982년 광주광역시 북구 장운동의 옛절터에서 논개간중 발견 되었다.

발견당시 상륜부등 다수의 석탑부재가 유실 되었고

기단부의 지대석과 기단면석.갑석.1층 탑신석.2.3층 옥개석등 13점만 남아있다.

 

석탑의 복원은 남아있는 석탑 부재에 대한

정밀실측을 통해

 본래의 형태를 추정하여 1984년에 이곳에 복원한것이다. 

 

 

이 석탑은 고려시대이 특징을 잘 보여준다.

기단부는 9세기 이후 석탑에서 보이는 간층기단이고 기단면석에는 우주와 탱주가 한 돌에 새겨져있다.

또한 기단 갑석은 2단의 탑신괴임을 두어

탑신을 받치고 있다.

탑신에도 각각 우주를 새겼다.

 

 

옥개석은 낙수면의 길이가 짧고 경사가 급해 전각의 반전이 둔중한 모습이다.

옥개받침의 높이와

너비가 낮고 짧으며 1.2층 옥개석과 달리

3층옥개석부터는 옥개받침이 4당으로 줄어드는 특징을 보인다.

(자료;국립광주박물관)

 

 

 

찾아가는길 호남고속도로-서광주IC->광주체육중.고등학교->한국도로공사->국립광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