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한국의 고택

일선리문화재마을은 전주 류씨의 새로운 둥지이다.

노루귀사랑 2009. 5. 25. 07:40

 

 

임하댁(臨河宅) 소재지; 경북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44번지(문화재자료 제53호) 

대야정(大야亭) 소재지; 경북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44번지(문화재자료 제54호)

근암고택(近庵古宅) 소재지; 경북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46번지(문화재자료 제55호)  

망천동임당댁(輞川洞林塘宅) 소재지; 경북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45번지(문화재자료 제59호)

 

비가 오는 날에 만나는 고택의 분위기는 왠지 정겨운 외가집같은 느낌이다.

대청에 누워 비 오는것을 바라보며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던 그 시절이 추억된다.

 

그 외가집같은 고택을 만나러 구미시 해평면으로 걸음을 옮긴다.

 일선리 문화재마을로 알려진 이 곳은 전주 류씨(全州柳氏)의 세거지이다.

1987년 안동의 무실마을이

임하댐으로 인해 수몰되고 이 곳으로 옮겨왔다.

 

 

 

 

이 건물은 1770년(영조 46년)유건휴 선생이

 건축한 것으로,

이학집회(異學集會),사서집평(四書集評),국사사고(國事事故),

대야집등의 저서가 있다.

안동 임동면 수곡2리에서 이건되었다.

 

 

 

 

 

망천동 임당댁은 종서 김규진 선생이 1775년(영조51년)에 건립한 가옥으로

단포고택이라고도 불린다.

 

 "□"자형으로 1987년 현소유자가 매수하였다.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에서 옮겨왔다.

 

 

 

 

근암종택은 조선 후기 유학자인 근암 유치덕(1823∼1881년)이 조선 고종 7년(1870)에 지은 집이다.

원래는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던 것을

임하댐 건설로

1987년 지금 있는 자리에 옮겨 세운 것이다.


ㅁ자형의 안채와 정자인 근암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시대 유학자인 수재 정호(1837-1938년)와 유연구(1861-1938)가 지은 집이다.

정호의 호를 따서

일명 ‘수재고택’으로도 불리는

이 집은 일제시대 독립지사인 유동환(1885∼1973)이 1939년에 고쳐 지었다.
일부 자료는 문화재청에서 발췌

 

 

 

임하댁의 담벼락을 따라 근암고택을 살며시 엿보다.

 

 

찾아가는길 중부내륙고속도로-선산IC->상주방면(59번국도)->도리사방면->일선교->일선리문화재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