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사랑 2009. 5. 1. 20:37

 

향일암(向日庵)  소재지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7 (전남 문화재자료 제40호)

 

여수를 참 많이 찾았다. 하지만 정작 향일암은 한 번도 다녀오지 못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들릴 생각으로 영취산 산행후 향일암을 향한다.

향일암(向日庵)

"해를 향하고 있는 암자"

 

향일암의 창건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숙종 39년(1713)부터

숙종 41년(1715)까지 인묵대사가 지금 있는 자리에 다시 지어 ‘향일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금오산 향일암이라는 현판이 걸린 일주문이다.

전서체로서 강암 송성용의 글씨이다.

일주문을 오르는 계단이 108계단이라고 한다. 어쩐지 힘이 들더라^^*

 

 

 

 

대웅전이 모두 금칠이 되어 있다. 요즘 금 값도 무지 바싸던데....

돈이 많은 절집인가보다^^*

 

정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공포는 주심포 양식이다.

 

 

 

 

 

  원효대사가 자선했다고 전해지는 좌선대 바위이다.

 

 

 

 

 

원효대사의 기도처와 관음전으로 오르는 길이다.

 

 

 

 

 

 

 

 

 

 

선운사의 동백도 이리 붉게 물들었으리라.

이제는 아름다운 주단이 되어

선운사의 경내를 레드카펫을 깔았을 그 동백이 보고 싶다.

 

 

 

찾아가는길 호남고속도로->서순천IC->순천->돌산대교->죽포 삼거리(17번국도)->향일암